[이슈큐브] 윤석열 전격 사의…"국민 보호에 힘 다할 것"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와 관련해 일각에선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윤 총장이 잠시 후 직접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 총장은 중대범죄수사청 입법 추진과 관련해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해 왔는데요.
허윤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잠시 뒤 윤석열 총장이 직접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어떤 발언을 하리라 예상하십니까?
윤석열 총장의 남은 임기는 약 4개월인데 사의를 표명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중대범죄수사청 입법 추진과 관련해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해 오지 않았습니까? 직을 걸고 막을 수 있다면 걸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강경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부정부패에 강력 대응하는 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거란 입장인데요? 하지만, 검찰 직접 수사와 관련해선 수사권 남용 우려도 제기되지 않았습니까?
두 분은 윤 총장의 입장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거취 결정이 생각보다 빠르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중수청 입법 관련이 윤 총장의 결심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봐야 할까요?
윤 총장이 사실상 정치 참여를 선언한 거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사퇴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선과 1년 뒤 대선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조금전 윤석열 총장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희망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하든 다양한 해석이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을텐데 그런데도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정치 입문을 고려 한 것이 아닌가라는 해석도 나올 수 있을것 같은데요.
하지만, 윤 총장의 그간 행보에 대해 일각에선 정치 행보라는 따가운 시선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무총리까지 나서 윤 총장을 향해 공개 비판하는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윤 총장은 중수청이 들어서 검찰 수사권을 가져간다면, 수사·기소가 분리돼 대응이 어렵다며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는데요. 윤 총장의 거취가 중수청 관련 법안 발의에 영향을 미치리라 보십니까?
그런데 윤 총장의 이런 주장은 2년 전 인사청문회 때 발언과는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시엔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국회의 입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는데요? 2년새 입장이 달라진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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